
ETF 한눈에 보기USMV는 2011년 가을에 상장된 저(低)변동성 팩터 ETF다. 2025년 6월 초 순자산 340억 달러를 넘어섰고, 일평균 거래대금도 8억 달러 언저리에서 꾸준히 유지된다. “시장 간밤 급락에도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는 주식 바스켓”이라는 명성을 쌓으면서 기관·연금·리테일 자금이 고르게 유입되고 있다. 총보수 0.15 %는 팩터 ETF 중에서도 준수한 편이다. 액티브 펀드식 저변동성 전략을 대신 실행해 준다 생각하면 ‘보험료’에 가까운 가격대로 평가된다.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MSCI USA Minimum Volatility Index. 600여 개 대·중형주 우주(宇宙)에서 ‘과거 3년간 월별 수익률 공분산’을 분석해 예상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150~200종목을 정한다..